고위험산모/전치태반/하위태반/역아/ 27주차에 대학병원 한달 입원 [한 밤 중에 입원] 밤늦게 아기 엄마가 배가 아프다고 했다. 아기 엄마가 말하길 내일 아침까지 참아보고 병원을 가보겠다고 한다. 저번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왠지 바로 병원에 가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늦은 밤이었지만 택시를 불어서 대학병원으로 갔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다. 병원 측에서 말하는 것이 지금 오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했다. 수축 수치가 너무 심하게 잡혀서 지금 아기가 나와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이때가 임신 27주차였다. 바로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 당시 코로나가 심했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를 해야 했다. 처음 하는 코로나 검사였다. 처음 해보는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