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몇 십 년간 만약 무엇인가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인다면, 그것은 아마도 전쟁이 아니라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어스일 것이라고 합니다. 미사일이 아니고 미생물 말입니다.
핵미사일 억제에 대해서 투자를 했지만 미생물 억제에 대한 투자는 하지 않았다. 문제는 효과 없는 시스템이 아니라 우리에게 시스템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것에 준비가 안되어있었는가?
첫째, 질병이 얼마나 퍼졌는지 볼 수 있는 전염병학자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둘째, 준비된 의료팀이 없었다.
셋째, 치료 방법을 찾아볼 사람이 없었다.
넷째, 진단을 내릴 사람도 없고,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지 알아내야 할 사람도 없었다.
많은 것들이 부족하고 국제적인 실패였다.
준비하는데 실패하게 되면 다음 번에는 다음에는 더욱 파괴적인 전염병이 생긴다.
지금 말하는 질병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것은 지금 현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과거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과거에 이렇게 미래의 전염병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준비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봅시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약 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여기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더 많이 퍼지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의료종사자들의 행동이었습니다.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을 찾아내서 더 많은 감염을 방지했습니다.
둘째는 바이러스의 성질로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퍼지지 않습니다.
셋째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도시 지역에 퍼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을 뿐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상황을 안 좋게 만들 요소들은 많습니다. 단지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퍼지지 않았으며, 도시 지역에 퍼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우리는 진보된 과학기술과 생물학, 그리고 백신을 만들 수 있을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전쟁에 대비하는 군인이 있듯이 전염병도 똑같이 대해야 합니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 빈곤한 나라에 가장 강력한 의료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 곳에서 가장 먼저 전염병이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전문성을 가진 준비된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셋째. 군인과 연계해서 신속한 이동, 수송, 지역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군대의 능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넷째, 모의실험을 통해 세균의 허점을 찾아야 합니다.
다섯째, 백신과 전문분야에 대한 연구의 발전과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세계은행이 추정하기를 만약 세계적으로 독감이 퍼진다면 세계의 부가 3조 달러 이상 하락할 것이고, 수백만의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시간이 없지만 이런 일을 통해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
놀랍게도 이 강연은 2015년도의 강연입니다. 2019년에 이 강연을 했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거치면서 한 번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준비하지 않은 것입니다.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은 있지만 한번만 일어나는 일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강연에서의 말에서처럼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에는 이것보다 더 큰 전염병이 우리를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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