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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독감약은 빨리 복용을 시작해야 할까?
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독감(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하면 효과가 가장 큽니다. 이 약들은 바이러스의 증식이나 확산을 억제하여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왜 빨리 복용을 시작해야 할까?
-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 초기 단계에서 가장 활발히 증식합니다.
-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의 복제 및 확산을 억제하므로 증상 발현 초기에 복용해야 치료 효과가 높습니다.
- 48시간 이후에도 복용이 가능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약 종류
현재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4가지가 있습니다. 사용 연령과 복용 방법이 다르니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오셀타미비르 (Oseltamivir)
- 형태: 경구용 캡슐 또는 액체
- 복용법: 하루 2회, 5일간 복용
- 사용 가능 연령: 생후 2주 이상
- 특징: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적합합니다.
2. 자나미비르 (Zanamivir)
- 형태: 흡입제
- 복용법: 하루 2회, 5일간 사용
- 사용 가능 연령: 7세 이상
- 특징: 흡입기를 통해 약물을 직접 폐에 전달하므로, 폐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발록사비르 (Baloxavir)
- 형태: 경구용 단일 복용제
- 복용법: 1회 복용 (체중에 따라 용량 조정)
- 사용 가능 연령: 만 1세 이상
- 특징: 단회 복용으로 편리하며,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4. 페라미비르 (Peramivir)
- 형태: 점적 주사제
- 복용법: 1회 정맥 주사
- 사용 가능 연령: 2세 이상
- 특징: 경구 복용이 어려운 중증 환자에게 주로 사용됩니다.
항바이러스제의 예방적 사용
이 약들은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시작되며,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만 효과가 지속됩니다.
- 예방 목적으로 사용 시 의사의 지침에 따라야 하며,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가족 내 환자 발생, 면역 저하 상태 등)에서 주로 권장됩니다.
복용 시 주의사항
- 약물 복용 전 의사의 처방과 상담이 필수입니다.
- 약물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두통,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한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 자나미비르(흡입제)는 천식이나 만성 폐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항바이러스제는 독감의 치료 및 예방을 보조할 뿐이며, 백신 접종은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독감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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