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금융 상식
[쉬운 금융 상식] 퇴사 후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 금액’은 필수!
그정이
2025. 2.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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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전 비상금, 얼마나 필요할까?
퇴사를 앞두고 있다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비상금(생활비)입니다. 수입이 당분간 끊길 것을 대비해 최소 3~6개월 치 생활비를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직장인: 3개월 치 생활비
- 프리랜서/자영업자: 6개월 치 생활비
이는 재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한 최소한의 기간입니다. 퇴사 후 여행, 자기계발 등의 계획이 있다면, 추가 비용까지 감안해야 합니다.
비상자금은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금융상품(입출금 자유 예금, CMA 등)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퇴직금과 실업급여를 미리 확인하고, 예상 수령액을 계산해두면 보다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퇴사 후 생활비 분배 방법
소득이 없을 때는 체계적인 소비 계획이 중요합니다.
- 고정지출 파악하기
- 월세, 관리비, 공과금, 휴대폰 요금, 보험료, 대출 상환금 등을 우선 계산합니다.
-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자동차 보험료, 세금, 유지비도 포함해야 합니다.
- 최저 생계비 예산 세우기
- “얼마까지 써도 되는지”를 정해두고 소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비, 교통비, 인간관계비(친구/가족 만남), 문화생활비(영화, 카페, 책), 기타 비용 등을 적정 수준으로 설정합니다.
- 예산을 정해놓으면 심리적 불안감 없이 자유롭게 소비 가능합니다. (예: 외식비 예산을 30만 원으로 정하면, 싼 메뉴만 고를 필요 없이 원하는 음식 선택 가능)
- 신용카드 사용 자제하기
- 비상 상황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정해진 예산 내에서만 소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이너스 통장(한도 대출)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 전에 챙겨야 할 혜택
1. 퇴직금/퇴직연금
- 1년 근무 시 1개월 치 월급이 지급됩니다.
- 연 단위 정산 방식, 퇴직연금 여부 등 회사 정책을 확인하세요.
2. 실업급여
- 고용보험 가입자이며 비자발적 퇴사(권고사직, 계약만료 등)일 경우 수급 가능.
- 퇴사 전 180일 이상 근무해야 하며, 수급 기간은 근무 연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 퇴사 후 고용센터에서 즉시 신청하세요.
3. 건강검진 및 복지 혜택
- 회사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이 있다면 꼭 받고 퇴사하세요.
- 사내 복지(단체보험, 상조회 등)를 확인하고, 개인 보험으로 이전할 수 있는지 체크하세요.
4. 연차 수당 & 연말정산 서류 챙기기
- 남은 연차가 있다면 수당으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 연말정산 시 필요한 원천징수영수증,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퇴사 전 챙겨두세요.
돈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줄이기
많은 사람이 퇴사 후 소득이 없는 상태에 대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 “내가 잘하는 것이 많을수록, 돈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진다.”
- 돈을 번다는 것은 결국 타인이 내게 돈을 쓰는 과정입니다.
- 내가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 예) 요리를 잘한다면 요리 강습, 사진을 잘 찍는다면 프리랜서 촬영
- 퇴사 후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나만의 소득 창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득 창출은 징검다리처럼 연결된다.”
- 꼭 직장만이 돈을 버는 길이 아닙니다.
- 부업, 프리랜서, 창업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기회를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 “돈 관리는 결국, 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 돈을 관리하는 것은 돈을 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가치를 찾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 자기 계발과 경험에 대한 투자도 미래를 위한 현명한 소비입니다.
퇴사 전 체크리스트
✅ 비상금 3~6개월 치 준비
✅ 퇴직금 예상 수령액 확인
✅ 실업급여 신청 자격 체크
✅ 건강검진 및 복지 혜택 활용
✅ 연차 수당 & 연말정산 서류 챙기기
✅ 퇴사 후 생활비 예산 계획 수립
✅ 나만의 소득 창출 계획 고민
퇴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충분히 준비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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